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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쿄도지사 "일본 내 감염자, 정부 발표 10배 달할 것"

입력 2020-04-10 14:50 수정 2020-04-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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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앵커]

일본에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이틀 연속으로 500명을 넘었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60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실제 감염자는 아베 정부 공식 발표보다 10배에 이를 것이라는 경고도 나왔습니다.

[마스조에/전 도쿄도지사 :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 정부 발표의 10배에 달할 것]

· 일본, 576명 신규 확진…누적 6천여 명
· 전 도쿄도지사 "일 감염자, 정부 발표 10배"

[앵커]

문제는 이처럼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시급한 대응이 요구되는 가운데 일본 정부와 도쿄도가 휴업 범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요.

· 아베, 고이케 도쿄도지사와 연일 '마찰'

[최진봉/성공회대 교수 : 강력 조치에 아베는 반대, 도쿄도지사는 찬성]

[앵커]

아베 총리는 도시 지역에서 지방으로의 이동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수도권 이탈, 이른바 '도쿄 탈출'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요. 도시에서 어느 정도 확진자를 막아야 한다는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일본 내에서 정부의 대응이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계속 나오는 가운데 아베 총리가 이번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한다는 의혹도 불거졌습니다. 일본 시민단체들은 긴급사태 선언을 빌미로 헌법 개정 의지를 또다시 밝힌 아베 총리를 규탄하고 있다고요? 

· 일본 시민단체들 "아베, 긴급사태 빌미 개헌 터무니없다"

[전지현/변호사 : 아베, 긴급사태 선포 상황 핑계 삼아 개헌 의도 있어]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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