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여야 원내대표 회담 시작…예산안 담판 시도

입력 2014-11-28 10:4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여야 원내대표 회담 시작…예산안 담판 시도


여야 원내지도부가 28일 회동을 갖고 국회 정상화 협상에 나섰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와 백재현 정책위의장, 안규백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예산 국회 정상화를 위한 협의에 돌입했다.

이날 회동은 모두발언 없이 바로 비공개로 전환됐다.

이 원내대표는 "과거엔 안 그랬는데 우리가 야당 원내대표실을 찾아온다. 모양이 좋지 않느냐"며 훈훈한 분위기를 보였고, 이에 새정치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선물을 갖고 온 것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회동을 통해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 편성 문제와 담뱃세·법인세 인상 등 쟁점 현안들로 인해 사실상 멈춰있는 국회 정상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앞서 지난 27일 양당 원내지도부는 잇따라 회동을 갖고 쟁점 협상에 나섰지만 담뱃세 관련 부수법안 논의를 위해 안전행정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즉각 가동하기로 한 것 외에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뉴시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