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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명품 G 브랜드 구원투수 된 민화 패턴은?

입력 2018-10-17 11:11

방송: 10월 17일(수) 저녁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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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10월 17일(수) 저녁 8시 30분

'차이나는 클라스' 명품 G 브랜드 구원투수 된 민화 패턴은?

민화 패턴을 활용해 트렌디한 명품으로 거듭난 G 브랜드의 일화가 소개됐다.

17일(수)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경주대 문화재학과 정병모 교수가 '민화는 사람 사는 이야기다'를 주제로 학생들과 민화에 관한 흥미진진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정 교수는 해외의 명품 브랜드 G사가 실적 부진에 시달릴 때 구원 투수로 등장한 민화 속 '꽃과 새' 패턴을 소개했다. 2015년, G사는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알렉산드로 미켈레'를 기용했다. 미켈레는 기존 G사의 제품과는 다르게 휘황찬란한 꽃과 새로 이루어진 패턴을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새롭게 거듭난 G사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트렌디한 명품으로 거듭났다.

정 교수는 "미켈레는 민화의 소재로 익숙한 꽃과 새를 현대의 그래픽 디자인으로 패턴화 했다"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저력을 발휘한 민화의 경쟁력을 언급했다. 이에 홍진경 역시 전직 모델답게 "우리만의 패턴을 가진 것은 엄청난 국력"이라며 공감의 의견을 전했다. 정 교수는 "우리가 소중하게 생각하지 못한 민화 패턴을 해외에서는 디자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우리도 주체적으로 K-ART를 이끌어나가야 한다"라며 소신을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장에는 배우 윤소이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윤소이는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몇 년 전, 족발 가게를 운영할 당시 직접 그린 그림이다"라고 말해 학생들을 또한 번 놀라게 했다. 연이은 반전 매력을 선보인 '족발집 사장' 윤소이가 그린 그림은 본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명품 브랜드의 부활에 일조한 민화 속 '새와 꽃' 패턴 이야기는 10월 17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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