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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8-08-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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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경수-드루킹 3시간 반 대질신문 

드루킹 김동원 씨와 김경수 경남지사가 댓글 조작을 공모한 혐의로 3시간 30분 동안 대질신문을 받았습니다. 허익범 특별 검사팀에 두 번째 소환된 김경수 지사는 오늘(10일) 새벽 5시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김 지사는 "특검이 원하는 만큼 원하는 모든 방법으로 조사에 협조하고 충실하게 소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특검이 진실에 입각해 합리적이고 공정한 답을 내놓을 차례"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 사무실 주변에서는 김 지사의 지지자들과 시위대가 밤새 구호를 외치는 등 소란을 빚었습니다.

2. 신영선 공정위 전 부위원장 구속

공정거래위원회 퇴직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신영선 전 부위원장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앞서 한차례 영장이 기각되면서 검찰이 사흘 전 영장을 다시 청구했고, 법원은 추가 보강수사 내용을 보태어 볼 때 피의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3. "미국 일부 관리 대북 제재 혈안" 

북한이 어젯밤 외무성 대변인이 발표한 담화를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의지에 역행해, 일부 고위관리들이 대북 제재 압박에 혈안이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비핵화와 관련한 어떤 진전도 기대할 수 없다고 비난했습니다.

4. 예멘서 통학버스 폭격…50명 숨져 

예멘에서 어린이들이 타고 있던 통학버스가 사우디군에 폭격을 당해 최소 50명이 사망했습니다. 사우디군은 전날 예멘 반군의 공격에 대응한 적법한 작전이었다고 반박했지만, 어린 아이들이 대가를 치러서는 안된다는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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