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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자사고 8곳 기준 미달"…지정 취소 결정

입력 2019-07-09 14:42 수정 2019-07-0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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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9일) 오전, 서울 지역 13개 자율형 사립고의 재지정 평가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박건호/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오늘) : 우리 서울 교육청은 7월 8일 자율학교 등 지정 운영위원회를 열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평가대상 13교 중 8교를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숭문 등 자사고 지정 취소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자사고 취소 결정이 내려진 학교는 경희고와 배재고, 세화고와 숭문고, 신일고와 중앙고, 이대부고, 한대부고인데요.

이 학교들은 자사고 재지정 기준점을 넘지 못한 것입니다.

이 학교들의 반발이 예상되는 상황인데요.

서울자사고학부모연합회가 한 학교라도 지정취소가 결정되면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으로 공동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오늘 인천의 자사고 인천포스코고등학교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이로써 올해 전국 24개 자사고 평가 결과 발표가 마무리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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