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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경주지역 선거사범 41명 입건·29명 기소

입력 2014-12-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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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경주지청(지청장 이주일)은 지난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사에서 총 41명을 입건해 5명을 구속하는 등 29명을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지난 2010년 제5회 지방선거 대비 금품 선거사범과 흑색선전 사범이 대폭 증가했고 여론조사 조작사건이 새로운 범죄 유형으로 등장했다.

특히 경주시장 불륜의혹 유포사범 2명에 대해 구속기소했고 여론조사 조작사범 4명 기소, 금품살포 사범 1명을 각각 구속기소했다.

한편 검찰은 내년 3월 전국적으로 농협과 축협, 수협, 산림조합장 등에 대한 선거가 예정돼 있어 선거범죄 수사 역량을 전국동시조합장 수사에 집중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의 경우 농협 및 축협조합장 13명, 산림조합장 및 수협조합장 각 1명 등 총 15명에 대한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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