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 "시신 수색, 영해 침범" 주장
북한이 숨진 공무원 시신을 찾고 있는 우리 정부에 "영해를 침범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신을 자체적으로 수색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북한의 발표 이후,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남북 공동 조사를 다시 한 번 요구했습니다.
2. 해경, 북 주장 반박…"수색 계속"
'영해를 침범했다'는 북한 측 주장에 대해 우리 해경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해경은 통상적인 활동 반경인 북방한계선 아래에서 수색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오늘(27일) 밤에도 수색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3. 신도림역 청소노동자 '집단감염'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 수, 95명입니다. 이번에는 하루 평균 10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 신도림역 청소노동자 8명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 공원묘지에 성묘 행렬…감염 '우려'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공원묘지 대부분이 추석 연휴 때 문을 닫기로 했습니다. 이 소식에 휴일을 맞아 때이른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사람들이 몰린 곳에선 감염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5. 김종철·배진교, 내달 '결선투표'
오늘 열린 정의당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 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새 대표는 다음 달 결정됩니다.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한 김종철, 배진교 후보가 결선투표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