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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6-21 07:09 수정 2019-06-21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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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힘껏 돕겠다"…북·중 전략밀월

"힘이 닿는 한 도움을 주겠다" 평양을 찾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국을 향해 보란 듯이 안보와 경제 문제에서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미국과 다시 비핵화 협상을 벌일 김정은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준 것입니다. 북·중 정상회담 자리에는 양국의 경제 사령 탑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북한의 경제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인내심을 유지하겠다'며 대화 재개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북한은 시 주석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극진하게 대우했습니다. 한때 숙청설이 나돌았던 김영철 노동당 대남 당당 부위원장이 공항 행사에 참석했고 김여정 제1 부부장은 오빠 김정은 위원장을 그림자처럼 밀착 보좌하는 대신 영접단 전면에 나섰습니다.

2. 미, 북 '최악 인신매매국' 지정

북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제재회피를 도운 러시아 금융회사를 제재 대상에 올린 미국이 이번에는 북한을 최악의 인신매매 국가로 지정했습니다. 미 국무부 보고서에 최저 등급 국가로 17년 연속 올랐습니다.

3. "할 일 많다"…적폐청산 더 속도

문재인 대통령이 7개월 만에 반부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아직 할일이 많다며 지난 2년간 이어온 적폐청산에 더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4. "미 무인정찰기 격추"…긴장 고조

미국과 이란사이의 긴장감이 이번에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미군의 무인 정찰기를 격추한 것을 두고 또 한번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미국은 국제 공역을 비행했을 뿐이라고 각각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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