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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밴드, 신곡 MV 전원 출연..개성적인 작품"

입력 2016-06-14 08:12 수정 2016-06-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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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집 컴백을 2일 남겨둔 장기하와 얼굴들이 신곡 ‘빠지기는 빠지더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지난 13일 자정,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빠지기는 빠지더라’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음원사이트에 선공개된 이들의 ‘빠지기는 빠지더라(이하 ‘빠빠’) 뮤직비디오에 대한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데뷔 이래 가장 짧게 자른 헤어와 ‘트랙슈트’ 패션 스타일로 새롭게 변신한 장기하와 다양한 색상의 상의로 위트를 준 무표정한 연기력을 선보인 멤버들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댓글 호응이 이어지면서 정규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에 대한 흥행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이에 장기하는 “기성 뮤직비디오와는 다른 개성적인 작품을 만들려다 보니 밴드가 다 같이 연주하는 장면이 담긴 뮤직비디오가 하나도 없었다. 멤버들의 모습이 많이 나오는 뮤직비디오를 원했던 팬들의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장기하와 얼굴들의 모든 뮤직비디오 연출을 장기하가 직접 맡았던 것과는 달리, ‘빠빠’의 뮤직비디오는 최근 업계에서 3대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손꼽히는 GDW의 김성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성욱 감독은 태민의 ‘괴도’,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다이나믹 듀오의 ‘꿀잼’, 자이언티의 ‘노 메이크업’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섬세한 감성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은 바 있다.

장기하의 얼굴들 정규 4집 앨범 ‘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는 오는 16일 오전 0시 발매되며, 장얼은 음원 발매 1시간 전부터 네이버 ‘V앱 라이브’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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