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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 국민 58% "다가오는 설 즐겁다"

입력 2014-01-29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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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 가져 온 오늘의 숫자는 58%입니다.

설 연휴 앞두고 모두가 들뜰 거라 기대하지만 실제 "즐겁다"고 대답한 비율, 절반 조금 넘는 58%였습니다.

한국 갤럽이 조사했는데요, 심지어 설 명절 싫다, 답한 사람도 33%나 됐습니다.

그런데 눈길을 끄는 건 생활수준에 이 응답도 달랐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생활수준이 높거나 중간이다, 응답한 사람들은 76%가 설이 즐겁다고 했는데, '생활수준이 낮다'라고 답한 사람들 중 설이 즐거운 경우는 40%에 그쳤습니다.

직업별로도 차이가 있었는데요, 짐작하셨겠지만 가정주부 중 즐겁다는 응답률 47%에 불과했고, 무직자도 50%에 그쳤습니다.

흩어졌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다시 만났는데 얼굴 붉히고 헤어지면 안되겠죠?

명절이 즐거운 사람들 뒤엔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점 명심하자고 오늘의 숫자 58%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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