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변호사 : 저도 해당 프로를 봤는데요. 굉장히 흥미로운 폭로였습니다. 지금 양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조 로우 일행들을 소개를 받아서 1회성으로 만났고 그 식사자리도 굉장히 일찍 떠났다라는 식으로 해명을 했었는데요. 거기에 완전히 배치되는 폭로가 나온 것입니다. 정 마담은 양 전 대표와 우선 굉장히 가까운 사이다, 한 6년간 알아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조 로우 일행이 왔을 때 양 전 대표가 주도해가지고 그 자리를 만들어서 여성들을 10을 데리고 갔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또 그다음에 해외원정, 가서 호화 요트에서 놀았다는 이야기 굉장히 저희한테 충격적이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양 전 대표의 굉장히 가까운 측근, 이 사람이 미술계에서 굉장히 큰 손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사람으로부터 유로화를 그냥 아예 돈을 현금 다발로 받았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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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대로 양 전 대표의 기존 해명과 정반대로 대치되는 내용인데, 정 마담의 진술 내용을 듣고 오시죠.
[정 마담/유흥업계 종사자 (음성대역/출처 : MBC) : 유럽 갈 때 양현석이 돈을, 그러니까 양현석 친구가 저한테 돈을 전달해 줬어요. 조 로우 쪽에서 줬대요. 나한테 유로를 다발로 가져왔어요. 유로를…양현석이 나한테 이랬어. 처음에 '(조 로우 쪽에) 네 돈까지 달라고 하기는 모양새 빠지고 이상하니까 그냥 애들은 2000만원씩 주라 하고. 너는 그냥 애들 1000만원씩 나눠주고 네가 나머지 하면 된다(가지면 된다)' 이렇게 이야기한 거야. 양현석도 그냥 '너도 일을 못 하니까' 장사를 아예 못 하고 가잖아요. '그냥 이건 네가 수고비용으로 해' 이렇게 해서…내가 1억원을 왜 가져갔는지에 대한 비용은 양현석 씨가 잘 알고 있을 거예요. 자기가 시켰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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