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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사람 각질 먹고 배설하고 '충격'

입력 2015-01-1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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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사람 각질 먹고 배설하고 '충격'


베개에 수많은 미생물이 서식하는 것이 밝혀졌다.

최근 미국 노스캘로리나 주립대학교 생물학과 롭 던 교수는 집 안의 1천 곳에 이르는 표면을 조사해 눈에 띄지 않는 미세한 생물들에 대해 발표했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 안에서 의식하지 못하는 곳 중 미생물들이 많은 곳은 베개인 것으로 전해졌다.

롭 던 교수의 조사를 인용해 미국의 건강잡지 멘스헬스(Men’s Health)의 온라인 판은 최근 '당신의 베개에 서식하고 있는 가장 역겨운 미생물 5가지'를 소개했다.

이 글에 따르면 베개에는 진드기가 있는데, 이유는 어둡고 따뜻하며 습기에 노출된 베개는 집 먼지 진드기의 이상적인 서식지이기 때문이다.

이어 각질이 언급됐다. 우리 몸에서는 분당 수천 개의 피부 세포가 떨어져 나간다. 또 어둡고 따뜻하며 습기에 노출된 베개는 집 먼지 진드기의 이상적인 서식지다.

이 글에서는 곰팡이균이 잠재적인 위험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미생물의 배설물 흔적도 베개 표면에 남아 있기 때문에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베개의 표면은 화장실 변기 표면과 같은 상태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정말 역겹네"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더러운 건 알고 있었지만…" "베개에 서식하는 미생물, 아무리 열심히 관리해도 진드기는 있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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