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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옴진리교 전 간부 히라타, 도주 17년 만에 구속

입력 2012-01-0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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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사건으로 악명이 높은 일본 옴진리교 간부가 도주 17년 만에 구속됐습니다. 미국에서는 반월가 시위대가 새해 전야에 깜짝 집회를 열었습니다.

지구촌 사건사고, 송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옴진리교 전 간부인 히라타 마코토가 구속됐습니다.

히라타는 1995년 신도 가족인 가리야 기요시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단에 더 많은 재산을 바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살해한 겁니다.

옴진리교는 아사하라 쇼코가 만든 신흥 종교입니다.

'일본의 왕이 되어 세상을 지배하겠다'는 아사하라의 공상을 실현하려고 여러 테러 사건을 일으켜 일본 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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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주목을 받았던 반월가 시위대가 깜짝 집회를 열었습니다.

시위대 500여 명은 뉴욕 맨해튼의 주코티 공원에서 시위가 발생한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는 집회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일부 시위대는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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