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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뉴스룸] 비건 방한…내일 판문점서 북 김혁철 만날 듯

입력 2019-02-0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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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시 기준 서울~부산 6시간20분…이 시각 귀성길

[앵커]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어제(2일)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혜빈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흐름이 원활했지만, 조금 전부터 본격적으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차량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3~4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천안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 사이 등 총 90km가 넘는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공주나들목에서 탄천휴게소 구간 등 총 70km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서울에서 출발하면 고향까지 어느 정도 걸립니까?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서울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는 5시간, 대전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5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는만큼, 가급적 버스를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앵커]

제주도에는 비가 많이 오고 강풍특보가 내려졌다는데요, 항공편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항공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저녁 6시까지 제주국제공항에 강풍 특보를 내렸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초속 8.7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 순간적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현상인 윈드시어가 발생해 오후 3시까지 이착륙 양방향에 윈드시어 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도로 가시는 분들은 항공편이 지연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어제(2일)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나서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교통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하혜빈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전반적으로 흐름이 원활했지만, 조금 전부터 본격적으로 정체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차량 정체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시작돼, 오후 3~4시쯤 가장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천안나들목에서 천안휴게소 사이 등 총 90km가 넘는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습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 남공주나들목에서 탄천휴게소 구간 등 총 70km 구간에서도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오전 서울에서 출발하면 고향까지 어느 정도 걸립니까?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 낮 12시 서울요금소에서 승용차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주는 5시간, 대전 2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울산 4시간 30분, 목포 5시간, 강릉까지는 3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버스전용차로가 시행되는만큼, 가급적 버스를 이용하면 좀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앵커]

제주도에는 비가 많이 오고 강풍특보가 내려졌다는데요, 항공편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항공기상청은 오늘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저녁 6시까지 제주국제공항에 강풍 특보를 내렸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초속 8.7미터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또 순간적으로 바람의 방향이 바뀌는 현상인 윈드시어가 발생해 오후 3시까지 이착륙 양방향에 윈드시어 특보도 내려진 상태입니다.

제주도로 가시는 분들은 항공편이 지연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 비건 방한…내일 판문점서 북 김혁철과 만날 듯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2차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 협상을 하기위해 오늘 오후 방한합니다. 비건 대표는 내일 오전 외교부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면담한 뒤, 이르면 이날 오후 판문점에서 북한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와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3. 인천서 연휴 첫날 야간근무 50대…기계에 끼여 숨져

설 연휴 첫날인 어제(2일) 인천 한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50대 남성이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이 남성이 기계를 점검하려고 상체를 컨베이어 기계 입구에 넣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안전 수칙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등도 확인할 방침입니다.

4. 필리핀에 불법수출 쓰레기…평택항 통해 일부 돌아와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돼 국제적인 논란이된 쓰레기 폐기물 일부가 오늘 평택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옵니다. 환경부는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약 6천300톤 가운데 1천200톤이 우선 국내로 반입되고, 폐기물 처리절차에 따라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에 폐기물을 수출한 업체는 합성 플라스틱 조각이라고 신고했지만 배터리, 의료폐기물 등이 다량 포함돼 있어 필리핀 당국이 우리정부에 항의하기도 했습니다.

5. 눈·비 밤에 그치지만 기온 '뚝'…귀성길 빙판 조심

설 연휴 이틀째인 오늘 전국에 비나 눈이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입니다. 전국 낮 최고기온은 4~16도를 보이겠으나 오후 6시 이후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비가 얼거나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귀성길 안전 운행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청권에선 '나쁨', 그 밖의 지방에선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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