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노니, 아직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다. 이미 옛날부터 만병통치약으로 쓰인 열매로, 실험쥐를 통한 실험 결과는 그야말로 놀라웠다.
▒ Doctor's comment민권식: 항염, 진통, 항암, 항균, 항알레르기, 면역증강 등 좋은 건 다 갖다 댈 수 있을 정도로 효과가 좋다. 실제로 그 효과들이 논문을 통해 밝혀져 있다. 노니는 20가지가 넘는 항산화물질들을 지니고 있다. 쥐에게 노니를 20일 정도 먹인 결과 일반 당뇨 쥐의 혈당 수치는 약 350이었는데, 노니를 먹인 당뇨 쥐의 혈당 수치는 150~160 정도였다.
▒꾸지뽕꾸지뽕 나무는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버릴 곳이 없다. 특히 당뇨 예방에 좋다고. 하지만 꾸지뽕을 맛본 패널들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 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맛! 하지만 건강에는 최고예요!
▒ Doctor's comment남재현: 꾸지뽕은 우리나라 각지에서 잘 자라는 나무 중 하나다. 뿌리와 잎은 말려서 차로 사용하고 열매는 즙의 형태로 먹는다. 탄수화물 흡수를 억제해 당뇨에 좋고, 다양한 항산화 물질들로 당뇨 합병증 예방에 좋다. 꾸지뽕 잎을 직접 사용할 수도 있고, 잎을 갈아 가루로 복용할 수 있다. 꾸지뽕 열매는 즙을 내 복용해도 좋다.
▒ 아사이베리아마존에서는 '생명의 열매'라고 불리는 아사이베리. 블루베리 그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슈퍼푸드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 Doctor's comment고도일: 너무 영양가가 좋아 원주민들에게는 '생명의 열매'로도 불린다 아사이베리에 포함된 영양소를 다른 음식과 비교해보면 우유에 비해 탄수화물이 7배, 철분이 117배, 비타민 B1이 9배 많다. 안토시아닌은 적포도주에 비해 33배, 블루베리에 비해서는 7배 정도 포함된다. 또한 미네랄이 포함돼 관절이나 인대에도 도움이 되고, 세로토닌도 풍부해 불면증에도 도움이 된다.
▒노루궁뎅이 버섯치매 예방에 좋은 노루궁뎅이버섯. 다소 생소한 이 버섯을 이용한 들깨탕과 리조또, 피자를
미남쉐프 신 쉐프가 직접 선보였다.
▒ Doctor's comment강은희: 노루궁뎅이 버섯은 신경세포의 재생을 도와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인지기능 장애가 있는 남녀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한 일본 연구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 가루 1,000mg을 하루 세 번 16주간 복용했을 때, 인지기능이 향상효과가 있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복용을 멈추자 4주 후부터 인지 기능이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노루궁뎅이 버섯을 이용한 약품이나 영양제는 식약청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 음식의 형태로 섭취하길 권장한다.
▒말굽버섯낯선 이름의 말굽 버섯. 항암 효과가 있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한 말굽버섯은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가 상처에 뜸을 뜨는데 사용했다는 기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Doctor's comment남재현: 말굽 버섯에 베타글루칸 성분이 풍부한데, 베타글루칸이 면영증강을 통한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익히 알려졌다.말굽 버섯에는 유기게르마늄 성분이 많다. 노폐물이나 중금속 배출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해 당뇨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연진: 말굽 버섯에 많이 함유된 베타글루칸 성분은 정상세포의 면역 기능을 높여주고, 암 세포나 암 세포가 되려고 하는 세포들은 억제하는 인자가 있다
▒홍화 꽃씨차혈관건강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홍화꽃씨. 차로 마시면 구수한 누룽지 맛이 난다는데…모닝 커피 대신 홍화꽃씨 차를 마시면 놀라운 효과가!
▒ Doctor's comment김연진: 홍화꽃씨에는 리놀산이 풍부하다. 리놀산은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 방출을 촉진하고, 혈관 벽을 강화시킨다. 혈관 건강은 피부 건강에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혈관 보호를 위해서도 홍화꽃씨차가 도움이 많이 된다. 또한 지방 분해 성분도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활력잡고, 건강잡고!"
닥터들이 전하는 초간단 건/강/체/조
▒ '하체 운동' 아내가 기뻐한다! 아침 밥상이 달라진다!
1. 다리를 붙이고 선다.
2. 다리를 붙인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다.
3. 무릎을 굽힌 상태에서 뒤꿈치만 들어준다.
4. 자세를 유지한 상태에서 배에 힘을 주고 중심을 뒤쪽에 둔다.
5. 이 자세를 1분 이상 유지한다.
▒ '까치발 운동' 배는 '쏙' 다리는 '쫙'
1. 두 팔을 벌리고 손등도 직각이 되게 들어준다.
2. 뒷발을 들어 까치발을 만들고 10초간 유지한다.
3. 수축과 이완을 위해 앞발을 들어 까치발을 만들고 10초간 유지한다.
4. 균형 잡기 힘들다면 벽을 잡고 해도 좋다.
▒ 다가오는 계절, 가을철 맞춤형 실내체조
1. 바른 자세로 선 채 시선은 위로 15도. PT체조를 실시한다.
2. 검지와 중지 두 손가락을 세우고 양 팔을 벌린다.
3. 양 팔을 위 아래로 움직인다. 양팔이 머리 위에 닿을 때는 팔을 쭉 펴고 손가락을 닿게 한다.
4. 등 뒤로도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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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