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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사건 법대로 하면 될 일…"

입력 2020-09-15 15:17

"윤 의원 기소로 내 기분 좋지 않다는 이야기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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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기소로 내 기분 좋지 않다는 이야기 사실 아니다"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 사건 법대로 하면 될 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는 15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국회의원(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사건에 대해 "법대로 하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윤 의원 관련 사건은 법에 따라 판단하면 될 일이다. 내가 어떤 말을 할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또 "30여년 동안 함께 활동했던 윤 의원이 기소돼 내 기분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가 (일부 언론에) 나오는데 사실이 아니다"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5월 7일과 25일 대구에서 2차례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연 회계 투명성 문제 등을 지적했던 이 할머니는 4개월째 대구시내 한 호텔에 머물며 생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특별한 일이 없으면 좀처럼 외부 활동을 하지 않지만, 위안부 관련 기록물 제작 등에는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머니는 "지난 2차례 기자회견 당시 건강이 아주 나빴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회복했다"고 말했다.

또 "한·일 양국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수요 집회 방식을 한·일 교류 형식으로 바꾸기로 최근 정의연과 협의했다"며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서울로 올라가 정의연 관계자들과 이 문제를 더 논의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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