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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한·일, 태평양 연합훈련 함께 참가

입력 2019-05-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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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와대, 9개 부처 차관급 인사

청와대가 외교부와 통일부, 국방부 등 9개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외교부 1차관에 조세영 국립 외교원장, 통일부 차관에 서호 청와대 국가 안보실 통일 정책 비서관 등이 임명됐습니다. 대부분 부처 내부 인사들로 발탁됐는데 특히 외교 안보 관련 3개 부처의 차관을 전원 교체한 점이 눈에 띕니다.

2. 남북 민간 접촉 '깜짝 성사'

북한이 어제(23일) 열릴 예정이던 남북 민간 단체 실무 접촉을 취소한다고 통보했었는데 다시 협의에 응하면서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6·15 공동 선언 실천 남측 위원회는 어제 중국 선양에서 북측과 만나 남북 관계 교착 국면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3. 한·일, 태평양 연합훈련 함께 참가

우리나라와 일본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초계기 갈등' 이후 처음으로 미국이 주관하는 태평양 연합 훈련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닷새 일정으로 어제 시작됐는데 미국이 한·일 갈등을 중재하기 위해서 양국에 참여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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