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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마지막 기회다"…강추위에 겨울의류 세일 '총력'

입력 2016-01-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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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한 바람과 영하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패딩·모피 등 아우터 행사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5~17일 패딩·코트·모피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21개 수도권 점포에서는 '스포츠 겨울 상품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휠라스포츠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스포츠 패딩 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여성·영패션 겨울상품 대전'을 연다. 쉬즈미스, 엔클라인, 라인, 케네스레이디 등 총 27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신년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아 '겨울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중동점 대행사장에서는 '삼성물산 패션위크'를 진행한다. 갤럭시, 로가디스, 엠비오 등 삼성물산의 남성 7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우터, 정장, 코트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7일까지 본점 10층 문화홀에서 최대 80% 할인하는 아웃도어 클리어런스를 개최한다. 또 영등포점은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최대 70% 할인하는 겨울패션 클리어런스 등 대형행사를 진행한다.

AK플라자는 신년세일 마지막 주말 기간 동안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30만원 이상 고객과 상품권 및 기프트카드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분당점은 5층 이벤트홀에서 '여성의류 아우터 대전'을 열고 겨울 아우터를 최고 70%까지 할인한다. 지고트, 아이잗바바, 모조에스핀, 데코 등 9개 여성의류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4층 행사장에서는 베어파우, 폴로, 카믹, 헤드 등의 스포츠 방한부츠를 20~5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오는 15~18일 라피에라 모피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수원점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겨울모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대형마트에서도 겨울 상품을 대거 방출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2주간 자체 패션브랜드 '데이즈(Daiz)' 겨울상품 클리어런스 행사를 펼친다. 데이즈 겨울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55%까지 할인 판매할 계획이다. 상품수는 총 1000여품목으로 구성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20일까지 전 점포에서 겨울 방한의류 할인행사를 열고 F2F 겨울의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장갑 및 모자 1+1, 아동 겨울양말 및 언더웨어 2+1, 히트플러스 동내의 2개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판매 등의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매장 내 쇼핑몰에서도 겨울 끝판가 행사(점별 입점 브랜드에 한함)를 열고, 오스틴리드, 크로커다일, 마운티아, 탑걸, 컬리수, 애플핑크 등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기획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모든 매장에서 사계절용 구스다운(거위 깃털) 침구류를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날씨가 추워져 겨울 의류를 찾는 고객들이 늘었다"며 "식품을 파는 것보다 의류를 파는 것이 매출 올리는 데 더 기여를 하기 때문에 각 업체에서 겨울 의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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