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30일 응급실서 당직 의사를 폭행한 A(4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55분께 청주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당직 의사(29)의 얼굴을 밀치고 발목을 걷어찬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2살된 아들이 이 병원 응급실에서 수액을 맞는 중 손등이 부어올라 의사에게 이를 말했지만, 아무도 신경쓰지 않자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