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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5-18 20:19 수정 2019-05-19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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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독재 후예 아니면 5·18 다르게 볼 수 없어"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이 희생자에 대한 추모 분위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며 시민들을 위로했습니다.

2. 황 대표, 기념식 참석…시민들 격렬 항의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도 시민들의 격렬한 항의 속에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일부 보수단체도 광주까지 내려가 항의 집회를 했는데 반발하는 시민들에게 욕설까지 했습니다.

3. 악몽 315일…'리비아 피랍' 한국인 귀국

리비아에서 납치됐다가 315일 만에 풀려난 우리 국민 주모 씨가 오늘(18일) 오전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주 씨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장 힘들었다"며 그동안 겪은 고통을 전했습니다.

4. 트럼프 "수입차 추가 관세 6개월 연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자동차와 부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걸 6개월 미루겠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명시적으로 면제하겠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서 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옵니다.

5. 난치병과 투병 20여년…형제의 '비극'

20년 넘게 희귀 난치병을 앓아온 40대 남성이 아파트에서 투신했습니다. 다행히 살았지만, 같은 병을 앓고 있던 이 남성의 형은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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