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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 '관상' 이정재

입력 2014-05-27 20:06 수정 2014-05-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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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을 수상했다.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영화부문 남자 조연상은 '관상'의 이정재가 차지했다.

이정재는 '관상'에서 왕이 되려는 야망을 갖고 있는 수양대군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고, 영화는 9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인기행진을 했다.

이정재는 "영화 촬영 중 어깨가 파열돼 수슬했다. 병원에서 무거운 것 절대 들지 말라고 했는데 트로피가 정말 무겁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관상'을 함께한 모든 분들과 이상을 나누겠다. 또한 '관상'을 사랑해주신 분들과 제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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