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8일) 나경원 원내대표의 청문회 보이콧 이야기가 나오기 바로 전날, 어제 검찰에서는 동시다발로 압수수색을 했었고요. 자유한국당에서는 동시다발로 토론회가 있었는데 여기에서 "보수대통합" 이야기가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조국 정국'을 이용해서 보수대통합의 동력, 그것도 큰 동력을 얻는 것이 아니냐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 관련 영상 자세하게 준비했습니다. 이어서 보겠습니다.
대한민국 위기극복 대토론회 (어제)
자유한국당 '보수대통합' 화두 급부상[원희룡/제주지사 (어제) : 주도하는 세력이 있어야 합니다. 저는 주도는 당연히 큰집이 해야 되고요. 그래서 저는 한국당에 황 대표님에게 야권 통합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를 당연히 드려야 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권영진/대구시장 (어제) : 할 만큼 하신 분들은 총대 메고 좀 수도권에 나오셔야죠. 난 황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하실지 모르지만 저는 그래도 자유한국당의 대표로 계시기 때문에 보수의 간판입니다.]
터져나오는 '황교안 중심' 보수대통합론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 자유우파의 정당들이 나뉘어져 있는데 그 정당들의 리더들이나 구성원들이 내려놓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합의 물꼬를 지금 트지 못하고 있는 것이죠. 자유우파가 이길 방법은 결국 통합밖에 없다. 하나가 되는 것밖엔 없다. 하나가 되기 위해선 결국 우리가 내려놓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
황교안 "통합만 하면 총선서 우파가 이긴다"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연찬회 (어제)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 이 총선을 위한 전략은 저는 제1전략도 제2전략도 우리가 통합과 그리고 하나 되는 연대라고 생각을 합니다.]
자유한국당, 안철수 측근 초청 '쓴소리' 청취
[김근식/경남대 교수 (어제) :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 어떻게 됩니까? 100% 지죠. 바른미래당 따로 있고, 한국당 따로 있고, 우리공화당 따로 있고, TK 따로 있고…안철수, 유승민, 오세훈, 나경원, 원희룡, 남경필 지사 데려오세요.]
'동시다발 압수수색' 혼돈의 '조국 정국'
자유한국당 '동시다발 토론회' 보수대통합 동력 얻나?
불붙는 '보수통합론' 불 지핀 '황교안'Q. 황교안 중심 보수대통합…어떤 의미?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한국당 중심으로는 제3지대 못 만들어…박근혜 놓고 시각차 존재]
[김종배/시사평론가 : 한국당 중심의 보수통합이냐 흡수통합이냐 놓고 이전투구 뻔해]
Q. 안철수 측근 불러 '쓴소리' 청취한 나경원…왜?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안 전 대표 측근 초청…보수통합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보여줘]
[김종배/시사평론가 : 김근식 교수가 과연 안 전 대표의 대리성을 띄는지 의문]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