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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선거 출마설 일축…20대총선 도전의사

입력 2014-01-1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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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시장선거 출마설 일축…20대총선 도전의사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12일 올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치면서 2016년 20대 총선에 출마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YTN '김정아의 공감인터뷰'에 출연해 서울 중구 당협위원장 응모 후 서울시장 선거 출마설이 불거진 것과 관련, "올해는 아직 시기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협위원장에 응모한 것은 2011년 서울시장 선거 때문에 임기를 다하지 못한 미안함 때문"이라며 "본격적으로 정치를 재개할 생각은 없다"고 해명했다.

나 전 의원은 "다만 정치를 다시 한다면 20대 국회에 들어가고 싶은 소망이 있다.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며 차기 총선 도전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 나 전 의원은 "17·18대 국회 때 국회의원으로서 주어진 일과 해야 할 일은 열심히 했지만 큰 틀에서 가치를 같이하는 연대를 만드는 데 부족했다"고 현역의원 시절 활동을 돌아봤다.

나 전 의원은 최근 여야 대치정국과 관련해서는 "지금 민주당 원내대표인 전병헌 의원과 카운터파트로 일했는데 당시 전 원내대표가 시민단체 때문에 한발짝도 (입장을)못 바꾼다고 했다. 우리도 마찬가지였다"면서 "여당은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야당도 지지해줄 것은 지지하면서 하나씩 풀어갔으면 좋겠다"고 충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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