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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의혹'에 "입장 낼 계획 없다"

입력 2018-06-07 09:24

"정부에 대북제재 완화 대비한 대북사업전담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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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대북제재 완화 대비한 대북사업전담팀 없어"

청와대, '한나라당 매크로 여론조작 의혹'에 "입장 낼 계획 없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이 과거 각종 선거에서 매크로(자동입력반복) 프로그램을 동원해 여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청와대는 7일 이와 관련한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이 '이번 의혹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준비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의혹을 두고 청와대 내부 논의가 이뤄진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없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 사건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면서, 출범을 앞둔 '드루킹 특검'에서도 이 사건에 대한 전면적인 수사를 벌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후 대북제재 완화에 대비해 북한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팀을 가동한다'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정부에 대북사업전담팀은 없다"고 부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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