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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가시마 꺾고 조 1위…AFC 챔스리그 16강행

입력 2018-04-18 09:54 수정 2018-04-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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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3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습니다.

수원은 17일 일본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외국인 선수 데얀의 결승골로 가시마 앤틀러스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승 1무 2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수원은 F조 2위로 역시 16강에 오른 울산 현대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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