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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정치 민생현안 집중해달라"…3+3회동 촉구

입력 2015-10-2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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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새정치 민생현안 집중해달라"…3+3회동 촉구


새누리당은 청와대 '5자회동' 후 정국이 경색되고 있는 것과 관련, 24일 "야당은 역사교과서 문제로 교육을 정치적 문제로 변질시켜 국민을 호도, 선동하는 정치적 행동을 자제하라"고 주장했다.

문정림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내고 "국회는 민생의 현안을 처리하고 경제를 살리는데 총력을 다 해나가야만 한다는 차원에서 야당에 민생현안에 집중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지난 22일 대통령과 여야 당 대표, 원내대표가 함께 한 5자회동을 통해 여야는 국정 전반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했다"며 "이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회동에서 시급히 처리해야 할 여러 현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누리당은 이번 정기국회가 민생국회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관련 법안과 예산안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당은 예산 발목잡기나, 지역감정을 유발하는 허위 공세를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노동 5법을 비롯한 4대 구조 개혁법안, 서비스산업발전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 의료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 한·중, 한·베트남,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북한인권법안 등에 대한 야당의 적극적 자세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생예산, 일자리예산, 개혁예산, 국토균형발전예산 등 예산국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는 예산이 반영되도록 야당의 적극적 협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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