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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 1년째 주말마다 찾아가는 '그 곳'의 비밀은

입력 2018-07-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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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임원희, 1년째 주말마다 찾아가는 '그 곳'의 비밀은

배우 임원희가 자신만의 은밀한 '소확행'을 공개한다.

임원희는 15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이른 아침부터 어디론가 바삐 향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은행에서 현금을 두둑하게 인출하는 모습에 모두가 더 궁금증을 가진다.

그가 찾은 곳은 바로 '새것만 빼고 다 있다'는 벼룩시장인 황학동 풍물 시장. '고물 속에서 보물을 찾아야지'라며 득템에 나선 임원희는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쫙 빼입어 '母벤져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제육볶음 한 접시에 단돈 천 원인 초저가 단골 맛집을 찾았다. '막걸리 사랑꾼'답게 첫 끼부터 막걸리를 시키는 모습이 짠함을 유발했다.

1년째 주말마다 풍물시장을 찾고 있다고 밝힌 임원희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숨은 속사정이 있었다. 뭘 해도 왠지 슬퍼 보이는 '짠 내 미우새' 임원희의 비밀스러운 취미생활은 15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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