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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부천 물류센터 확진자, 21일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입력 2020-05-28 07:52 수정 2020-05-28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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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부천 쿠팡 물류센터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물류센터 물류센터에서 시작된 코로나 감염이 또 어디까지 번질지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확진자가 접촉을 한 센터 내 직원 뿐 아니라 외부 동선에 따른 접촉자들 지금 검사가 진행되고 있는상황인데요. 부천 물류센터의 한 확진자가 노량진 수산시장 식당을 방문한 동선이 파악됐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재승 기자, 방문 날짜가 언제였습니까?

[기자]

서울 동작구는 신림동에 사는 30대 남성이 지난 21일 오후 6시 40분부터 2시간 가량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에서 지난 16일부터 닷새 동안 근무했고 26일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동작구는 지난 21일 오후에 노량진수산시장 2층의 해당 식당을 방문한 사람들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했습니다.

증상이 없더라도 동작구보건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한-중 PO, 내년 2월 개최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플레이오프가 내년 2월에 치러집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홈페이지를 통해 여자축구 플레이오프 1, 2차전 일정을 2021년 2월 19일과 24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한국이 중국을 물리치면 한국 여자축구는 역대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됩니다.

[앵커]

국제유가가 오늘(28일) 또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원유 감산 협의가 러시아와 사우디 간에 있었다고요? 

[기자]

러시아 크렘린궁은 현지 시간 27일 언론보도문에서푸틴 대통령과 빈 살만 왕세자 간 통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 OPEC+의 감산 합의를 이행하는데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PEC+는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OPEC 10개 산유국의 협의체입니다.

앞서 OPEC+가 지난달 12일 긴급화상회의를 통해 감산에 합의한 뒤, 두사람이 전화통화를 통해 실제적 협력을 다짐한 것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석유 수출은 크게 줄어들고 있고 미중 무역갈등으로 국제유가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미국 첫 민간유인우주선 발사 연기…기상 악화

끝으로 미국의 첫 민간 유인우주선 발사가 기상 악화로 인해 연기됐다는 소식입니다.

애초 우리시간으로 오늘 아침 5시 33분에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가 예정돼있었는데요, 기상악화로 발사가 연기돼면서 2차 발사 시도는 오는 30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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