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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20-12-0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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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무 복귀 여부 오늘 법원 판단 촉각

윤석열 검찰총장의 직무 복귀 여부가 오늘(1일)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행정법원이 직무배제를 멈춰 달라는 윤 총장의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리를 어제에 이어 오늘도 진행한 뒤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법원이 오늘 윤 총장의 손을 들어준다고 하더라도 내일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가 내려지면 직무는 또 다시 정지됩니다.

2. 집단이익보다 공동체이익 강조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간의 극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직자는 공동체의 이익을 받들어야한다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은 내용이나 시점으로 볼 때 검찰을 향한 메시지라는 분석입니다. 정세균 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윤 총장 징계 문제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는 윤 총장 거취가 결정되면 추 장관이 스스로 물러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3. '헬기사격' 인정…전두환 유죄 판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계엄군의 '헬기사격'을 직접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가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 지방법원은 전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980년 5월 광주에서 '헬기사격'이 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4. 거리두기 강화…부산 '준 3단계' 조치

오늘부터 수도권에서는 2단계에서 좀 더 강화된 거리두기가 시행돼 사우나와 에어로빅같은 실내운동 그리고 숙박시설에서 여는 연말연시 행사가 금지됩니다. 지역가운데 부산에서는 수능일인 모레까지 일시적으로 3단계에 준하는 수준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됩니다.

5. "김정은 중국산 코로나 백신 접종"

미국의 한 싱크탱크가 일본의 정보 당국자들로부터 들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중국이 제공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북한 내부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 최근 중국과의 교역을 완전히 끊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6. 또 방탄소년단…'한국어 가사' 첫 1위

방단소년단이 최근 발표한 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위를 했습니다. 한국어로 된 노래로 사상 처음이고 차트에 올라옴과 동시에 1위에 오르는 걸 두 번 이상 한 그룹도 방탄소년단이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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