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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내년까지 차량 1만대·드라이버 5만명까지 확대"

입력 2019-10-07 09:25

출범 1주년 맞아 향후 계획 발표…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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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 1주년 맞아 향후 계획 발표…서비스 지역도 전국으로 확장

타다 "내년까지 차량 1만대·드라이버 5만명까지 확대"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늘리고, 드라이버를 5만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도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타다는 7일 출범 1주년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런 계획을 전했다.

타다는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이후 회원 125만명과 운행 차량 1천400대, 드라이버 9천명을 달성했다"며 "택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급망 구축,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수요·공급 최적화를 새로운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다.

타다는 이러한 목표에 따라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확대해 드라이버 5만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 수요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AI·데이터 기반 플랫폼 고도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 박재욱 대표는 "지난 1년간 매달 10만명 이상의 가입자가 타다로 유입됐고, 누적 이동 거리로 지구 886바퀴를 돌았다"면서 "차량 이동 시간을 합쳐도 172년에 달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타다는 드라이버 평점에 따른 보상 강화, 드라이버 대상 금융 상품 출시 등을 통해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만들 계획"이라면서 "노(NO) 디젤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산업에 다양하게 투자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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