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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34명…이태원 클럽 방문자 7222명 전수조사

입력 2020-05-1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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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태원 클럽 방문자 7222명 전수조사

서울 용산구가 이태원 클럽에서 확산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클럽 방문자 7천222명을 모두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용산구는 클럽과 주점 방문자 전수조사 기간을 기존 1일, 2일에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로, 대상 업소도 3곳에서 5곳으로 늘렸습니다. 구청은 "이태원 유흥시설을 방문한 이들은 2주간 외출을 자제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2. 제주 30대 여성, 이태원 클럽 다녀온 뒤 확진

제주에 사는 30대 여성이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자정쯤 '용인 66번 확진자'가 방문한 이태원 클럽 중 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오늘(10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34명으로 이 중 26명이 지역감염으로 확인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3. 비 그친 뒤 전국 '맑음'…봄기온 회복
 
휴일인 오늘, 오후에 비가 그치면서 전국이 차즘 맑아지겠습니다. 어제보다 낮 기온은 크게 올라 서울 22도, 대구 21도, 강릉 25도로 예년 이 맘때 봄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방에서는 '나쁨'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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