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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선 전체 투표율 55.5%…서울 58.2%, 부산 52.7%

입력 2021-04-07 23:28 수정 2021-04-08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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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시에 투표가 끝났고요. 투표함을 여는 시간도 좀 늦었습니다. 서울 개표소를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을 들어보겠습니다.

황예린 기자, 중앙선관위가 조금 전에 오늘(7일) 선거의 투표율을 발표했죠?

[기자]

이번 재보궐선거의 전체 투표율이 55.5%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서울시장 투표율은 58.2% 부산시장 투표율은 52.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예상대로 55%를 서울은 넘긴 겁니다.

[앵커]

그곳에서는 사전투표함을 먼저 열었습니까?

[기자]

맞습니다. 이곳은 서울 관악구 개표소인데요.

지금 제 뒤로 보이듯이 개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약 2시간 전에 사전투표함을 먼저 열었습니다.

그로부터 30분쯤 뒤부터 오늘 선거의 투표함도 열렸습니다.

벌써 2시간째 투표함이 개표되고 있는 건데, 아직도 테이블 가득 하얀 투표용지가 가득한 모습입니다.

[앵커]

개표는 언제 끝날 것 같습니까?

[기자]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원래 예상대로 새벽 3~4시쯤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투표 자체가 8시에 끝나 늦게 개표를 시작하게 됐지만, 개표 작업이란 게 시작하고 나면 속도가 붙는다는 설명입니다.

당선인 윤곽은 자정쯤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도 했습니다.

출구조사 결과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만큼 예정대로 자정쯤에는 당선 여부가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행법상 서울시장 당선인 결정은 서울시 선관위 전체 위원회에서 결정해야만 합니다.

아직 전체 위원회의를 몇 시에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내일 오전쯤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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