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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림동 가스폭발 화재…인근 상인·행인 3명 부상

입력 2017-03-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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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대림동에서 가스 폭발 사고로 3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창원에선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3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서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2층짜리 건물 전체를 불길이 집어삼켰습니다.

어젯밤 11시 10분쯤 서울 대림동의 한 건물 2층 목재가게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폭발로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튀어 인근 상인 61살 정모씨가 중상을 입고 지나가던 시민 2명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불은 건물 일부를 무너뜨린 뒤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

주택 창문에서 사람들이 잇따라 뛰어내립니다.

소방관까지 뛰어내리자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젯밤 11시쯤 서울 용산구 용문동 다세대주택 3층 가정집에서 불이 나 44살 김모씨와 42살 오모씨 부부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같은 시각 경남 창원시 한 복합상가건물 지하 3층 폐지 창고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화재는 20분만에 진압됐지만 건물에서 영화관과 헬스클럽을 이용하고 있던 시민 35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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