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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민, 역전 스리런…SK, 롯데에 5점 차 뒤집기 승리

입력 2019-07-05 08:39 수정 2019-09-06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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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가 4일 인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9차전에서 홈런 3방으로 5점 차 열세를 뒤집고 9대 7로 이겼습니다.

SK는 2대 7로 지고 있던 7회 말 제이미 로맥, 이재원이 나란히 투런포를 터트려 단숨에 점수 차를 1점으로 좁혔습니다.

8회 말에는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는 한동민이 고효준의 초구 한가운데 직구를 때려 담장을 넘기며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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