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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소녀' 성소 "정재형 선배님께 서핑 배워서 행복"

입력 2016-09-05 11:19 수정 2016-09-0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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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가 뛰어난 운동신경으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성소는 5일 다음TV팟으로 생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MLT-34에서 정재형의 '아직도 서핑 못하니?'에 출연했다. 이날 성소는 정재형에게 서핑의 기초부터 다양한 노하우를 배웠다.

중국에서 무용을 전공한 성소의 운동신경은 이미 익히 알려진 사실. 하지만 시청자에게 제대로 보여준 적은 없었다. 성소는 서핑을 처음 배우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이해력과 운동 신경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세로 파도를 즐겼다.

방송에서 정재형은 "성소가 정말 잘한다. 자세도 체력도 좋다. 모르모트 PD가 힘들어하는 걸 보라"며 성소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성소의 활약 덕분일까. 정재형의 서핑 방송은 전반전 3위를 기록했다. 생방송 녹화 방송이었음에도 반응은 다음 날까지 이어졌다. 성소는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성소는 행복하다는 반응이다. 성소는 5일 소속사를 통해 일간스포츠에 "존경하는 정재형 선배님과 마리텔에서 함께 출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텐데도 격려해주신 선배님과 응원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매우 감사하다"며 관심에 놀라워했다.

성소는 본인이 속한 우주소녀도 챙기는 속 깊은 소녀였다. 성소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성소 되겠다. 우주소녀 '비밀이야'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성소는 추석특집 SBS '내일은 시구왕'과 MBS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운동 소녀의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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