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신바람' LG, 홈런 2방으로 준PO 2승…1승만 남았다!

입력 2014-10-23 09:4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비로 이틀이나 미뤄졌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 승자는 LG였습니다. LG는홈런 두 방으로 쉽게 점수를 냈는데, NC는 가을야구 경험이 없어설까요. 번번이 실수로 기회를 날렸습니다.

온누리 기자입니다.

[기자]

1회초부터 터진 정성훈의 솔로 홈런, 4회초엔 스나이더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NC도 찬스는 있었습니다.

4회말 원아웃 1, 3루 기회에서 잘 맞은 테임즈의 타구가 LG 2루수 김용의의 호수비에 막혀 병살로 끝났고, 6회말엔 역시 원아웃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대주자 이상호의 도루 실패 하나가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7회말 테임즈의 솔로홈런과 이태원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두점을 따라붙었지만 그게 끝.

8회말 1, 2루 득점 찬스에서 동점을 만들지 못한 게 뼈아팠습니다.

오히려 9회초엔 2루수 박민우가 평범한 뜬공을 놓치면서 오히려 한 점을 더 헌납.

결국 LG가 NC를 4대 2로 이겼습니다.

[우규민/준PO 2차전 MVP : 팀이 2승을 하고 서울로 기분좋게 가게 돼 만족스럽고 기쁩니다. 잠실야구장에서 (준PO를) 끝내고 넥센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내일(24일) 잠실에서 열립니다.

2연승한 LG는 1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관련기사

LG 문선재가 먹을 욕, NC 박민우가 먹었다 NC 김경문 감독 "선수들이 붕 떠 있는 느낌" 스나이더 '투런포' LG, PO행 1승 남았다 '시작은 고난-끝은 행복' LG 8박9일 원정 마무리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