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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레인보우 지숙, 홍콩 사로잡은 한복 자태 '눈길'

입력 2013-12-05 10:54 수정 2013-12-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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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레인보우 지숙, 홍콩 사로잡은 한복 자태 '눈길'


걸그룹 레인보우 지숙이 단아한 한복 자태로 홍콩을 사로잡았다.

5일 SBS '우리가 간다' 측은 최근 '홍콩 가마 들고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해당 대회는 경기 기록과 함께 특이한 복장과 퍼포먼스, 가마 꾸미기를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이에 멤버들은 한국의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해 홍콩 한류열풍의 중심인 사극으로 의상 콘셉트를 결정했다. 이들은 왕비와 호위무사, 영화 '왕의 남자'에서 이준기가 맡았던 공길 의상을 선보였다. 특히 레인보우 지숙은 중전 스타일의 한복을 차려 입고 청순함과 단아함을 동시에 표현해 냈다.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기념사진 촬영 요청과 집중적인 플래시 세례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들은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기 위해 사극 의상을 입고 화려한 K-POP 댄스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선보인 댄스는 홍콩에서 한류 열풍을 이끈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싸이의 K-POP 메들리로 꾸며졌다. 박효준은 월드스타 싸이와 도플갱어 수준의 닮은꼴 외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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