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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인도 공장 화재로 붕괴…20여명 사망·실종

입력 2017-1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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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한 공장이 화재로 붕괴되면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사고는 인도 펀자부 주 북부 루디아나에서 일어났습니다.

4층짜리 플라스틱 공장 건물이 화재로 무너져 내렸는데요.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을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했고, 소방관 8명을 비롯한 20여 명은 잔해 속에 갇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재의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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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한 대가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빙글빙글 돕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해안에서 발생한 사고인데요.

보트가 발견됐을 때는 이미 통제가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현지 구조 당국은 안전을 위해 보트의 연료가 다 소모될 때까지 기다려야 했는데요.

1명이 다치고 또 다른 1명이 실종된 가운데 사고 원인은 조타기 고장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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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경기장이 큰 폭발과 함께 연기 속으로 사라집니다.

1992년 개장해 1996년 하계 올림픽 경기가 열렸던 미국 애틀랜타의 조지아 돔입니다.

지난 25년간 애틀랜타를 연고로 하는 프로풋볼팀 팰컨스의 홈구장으로 사용돼 왔습니다.

지난 7월에 철거될 예정이었지만, 새 홈구장의 완공이 지연되면서 미뤄져왔습니다.

해당 부지에는 4성급 대형 호텔이 세워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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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이 대관식에서 쓴 황금 월계관의 잎사귀 하나가 8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무게 10g의 이 황금 잎사귀. 나폴레옹이 1804년 대관식에서 쓰기 위해 만든 황금 월계관의 한 잎사귀입니다.

당시 나폴레옹은 월계관이 무겁다며 달려있던 50개의 잎사귀 중 6개를 떼어 냈는데요.

이 가운데 4개는 행방을 알 수 없고, 나머지 2개 중 하나가 경매에 나온 것입니다.

단순히 금값으로만 치면 50만 원 정도에 불과하지만, 역사적 가치가 더해져 62만 5000유로, 약 8억 10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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