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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개표 작업 분주…새벽 2~3시쯤 마무리될 듯

입력 2021-04-08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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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부산 개표 상황도 알아보겠습니다. 부산진구 개표소에 나가 있는 조보경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이곳 부산진구 개표소에선 별다른 돌발상황 없이 순조롭게 개표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9시 30분쯤 사전투표함도 열었습니다.

그곳까지 전해질지는 모르겠지만, 현장에서는 투표지분류기가 빠르게 돌아가는 소리가 끊임없이 나고 있는데요.

1층에서 개표작업이 이뤄지고 있고, 저는 2층 중계석에서 상황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시면 순서대로 개함부와 투표지분류기운영부 그리고 심사집계부가 줄지어 앉아 있습니다.

개함부 개표원들이 장갑을 끼고 손으로 투표지 정리를 하고요.

이런 작업이 끝난 투표지를 그 옆 기계운영부에서 기계에 넣어서 돌리는 작업을 합니다.

가장 끝에 있는 심사집계부에서 최종 심사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상 위에는 최종 개표 결과를 발표할 위원장이 앉아있습니다.

[앵커]

부산은 서울보다 개표 작업이 빠른 것 같습니다.

[기자]

부산지역 전체 개표율은 11시 기준 30퍼센트를 훌쩍 넘었습니다.

서울보다는 빨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도 부산 전지역에서 별 탈없이 개표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제가 있는 부산진구 개표소는 비교적 빨리 개표를 시작해서, 절반 이상 작업이 완료됐다고 합니다.

앞선 연결 때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전해드렸는데, 2시간 전쯤 투표함은 모두 도착했습니다.

이곳의 개표작업은 새벽 2시쯤 마무리될 걸로 예상됩니다.

구마다 개표속도에 조금씩 차이는 있는데요.

부산 지역 전체 개표작업도 새벽 2~3시쯤 마무리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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