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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별세…그가 남긴 빛과 그림자

입력 2020-10-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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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건희 삼성회장이 어제(2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2014년 5월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병생활을 시작한지 6년여 만입니다. 혁신 경영을 통해 삼성 뿐만 아니라 한국경제를 '글로벌 초일류' 시대로 이끌었다는 빛나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아들 이재용 부회장에게 경영권을 물려주기 위해서 법을 어겼다는 의혹과 정경 유착 무노조 경영 등 검은 그림자도 남겼습니다.

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이건희 삼성 회장은 어제 오전 삼성서울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향년 78세입니다.

이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자택에서 쓰러졌습니다.

당시 심폐소생술과 삽관 시술을 받을 정도로 위중했지만 간신히 위기를 넘겼습니다.

한때 자가호흡까지 했지만 최근까지 의식은 명확히 돌아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삼성그룹 경영은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부인 홍라희 여사와 이 부회장 등은 이건희 회장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을 찾아 고인의 임종을 지켜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에 마련됐지만, 삼성은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별도의 조화나 조문을 받진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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