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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x바비, 9일 유닛 출격 확정..팀명 'MOBB'

입력 2016-09-05 11:17 수정 2016-09-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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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의 송민호와 바비가 유닛으로 9일 출격한다.

오는 7일 바비, 하루 뒤인 8일엔 송민호가 솔로 곡 발표를 한다. 송민호가 신곡을 발표한 지 하루 뒤엔 9일엔 두 사람의 듀엣이 출격한다. 바비와 송민호의 솔로곡은 유닛을 위한 전략적인 음원 발표였던 셈.

YG는 5일 오전 공식 블로그를 통해 두 사람의 유닛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경쟁이 아닌 완벽한 동행 프로젝트임이 밝혀졌다.

송민호와 바비의 유닛명은 MINO & BOBBY의 영어이름을 조합한 MOBB이다. 플레시몹의 'MOB'은 군중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스웨덴어로, '폭도'를 의미한다.

MOBB은 지난 20년간 YG에서 처음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YG에서 다른 두팀의 멤버가 모여 유닛 발표를 하는것이 처음이라는 점도 의미있다.

YG는 유닛을 공식화하며 "3일에 걸쳐 4곡의 음원 공개와 함께 4편의 뮤직비디오가 함께 공개된다"고 밝혔다.

YG는 본인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뮤직비디오까지 과감하게 비공개하기로 유명하다. 그런 YG에서 3일 연속 총 4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유닛 프로젝트를 얼마나 오랜기간 동안 준비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014 '쇼미더머니3' 우승자이자 아이콘의 대표 래퍼 바비와 2015 '쇼미더머니4' 준우승자이자 위너의 대표 래퍼 송민호가 어떤 시너지를 낼 지 관심이 점점 더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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