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규 확진자 사흘째 600명대 '방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3차 유행이 정점을 지나 줄어드는 추세라며 이번 주를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분기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2. 6번 고발당하고도 대규모 '대면예배'
이미 6차례나 고발 당한 부산 세계로 교회가 오늘(10일) 또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 관할 구청은 내일부터 운영을 중단하라고 했습니다. 교회 측은 소송을 내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른 교회 수백 곳도 '비대면 예배 지침'에 맞서 행정소송을 낼 예정입니다.
3. 홍남기 "재난지원금, 피해 큰 계층에"
내일부터 소상공인 등에게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는 가운데, 여당을 중심으로 4차 재난지원금은 전국민에게 주자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큰 피해를 입은 계층에게만 주는 게 바람직하다며 반대했습니다.
4. 터지고 꺼지고…아파트 '20m 고드름'
며칠째 한파가 계속되면서 동파 피해 신고만 5천건이 넘었습니다. 세종의 한 아파트에서는 수도관이 터져 20m나 되는 고드름이 생겼습니다.
5. 미 민주당, 곧장 '트럼프 탄핵안' 낸다
미국 민주당이 현지시간 11일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하원에 내기로 했습니다. 탄핵안에는 의사당 폭력사태를 선동한 책임을 물어 반란 선동 혐의가 적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탄핵되면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에 나올 수 없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