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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 100만원, 마스크…군소정당들도 '코로나 민심' 총력

입력 2020-04-03 20:58 수정 2020-04-0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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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른 군소정당들도 선거운동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민심을 얻는 데 집중했습니다.

김필준 기자입니다.

[기자]

민생당은 코로나19 대책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손학규/민생당 상임선대위원장 :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비롯해 보통 사람, 서민들의 삶이 핍박해져…]

오늘(3일) 발표한 당 공약집에도 첫째 공약으로 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지원책을 올렸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매출 하락으로 고생하는 소상공인 등에게 법인과 소득세를 깎아주거나 유예해주잔 겁니다.

정의당도 광주의 재래시장을 찾아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문제를 꺼냈습니다.

[심상정/정의당 상임선대위원장 : 상인 여러분들 얼굴 뵈니까 갑자기 말문이 막힙니다. 코로나19 민생위기가 쓰나미처럼…]

정의당은 이에 따라 정부가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하위 70% 가구에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70%가 아니라 전 국민에게 100만 원씩 현금성 지원을 해야 한단 게 정의당의 입장입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도 국토 종주를 이어갔습니다.

이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하고 중간중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글에서 안 대표는 모든 정당에 지급된 선거지원금 440억 원을 반납해 마스크 구입 등 서민 지원에 쓰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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