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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6자회담 수석 통화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한 대응 필요"

입력 2017-02-1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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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6자회담 수석 통화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한 대응 필요"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2일 오전 북한이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미, 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과 각각 통화를 하고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외교부에 따르면 북핵 6자회담 우리 측 수석대표인 김 본부장은 이날 북한 미사일 도발 직후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겐지 가나스기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연쇄 긴급 통화를 했다.

한·미, 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이번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올해들어 최초로 감행된 도발행위에 대해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55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군에서 확인한 미사일의 최대 속도와 비행거리를 고려할 때 오늘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종류는 노동급 미사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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