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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보가중계] 코로나 검체 채취 로봇…의료진 감염 막는다

입력 2020-06-23 21:59 수정 2020-06-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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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로나19 검사 받아보신 분들 아실 겁니다.

이 검체 채취할 때 그 기다란 면봉 갖다가 코 이렇게 찔러넣죠.

아픈 것도 이게 아픈 거지만 거의 뭐 그냥 100% 에취 이렇게 재채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알다시피 이 코로나가 침방울로 감염이 되는데 이건 뭐 침 세례를 받는 거죠.

의료진 감염이 그래서 종종 일어나는 겁니다.

하지만 이제 걱정 끝, 근심 끝.

우리 기술진이 또 해냈습니다.

한국기계연구원, 그냥 아예 그냥 로봇을 만들어버린 겁니다. 보시죠.

먼저 조이스틱같이 저렇게 생긴 마스터 장치로 면봉을 상하좌우로 이동 또 회전도 합니다.

의료진이 면봉을 훅 찔러넣으면 저 오른쪽, 보시는 오른쪽 화면의 로봇이 그대로 콧속으로 훅 들어가는 거죠.

그럼 실제 시연 장면을 한번 보겠습니다.

모니터를 통해서 검사자의 저 오른쪽 화면입니다.

모니터를 통해서 검사자의 얼굴, 콧구멍 위치를 딱 확인을 하고 면봉을 저렇게 밀어 넣습니다.

당연히 재채기는 나오고 침방울은 튀죠.

하지만 그걸 뒤집어쓰는 건 누구다? 로봇이다.

정말 대단합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정말 이에 뒤질세라 코로나 관련 발명품이 나왔습니다.

마스크인데요. 보시죠. 이겁니다.

페이스베일, 일하는 여성들에게 웃음을. 저렇게 돼 있습니다.

모델이 직접 그걸 써보는데 글쎄요, 이거 마스크인 것 같기도 한데 여기저기 다 저렇게 뚫려 있습니다.

벨리댄스 같은 거 출 때 얼굴에 두르는 베일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저렇게 앞을 딱 들어올리고 무언가를 음료를 마시더니 한 잔 마시고요.

그리고 또 저렇게 접시에 담긴 무언가를 또 먹는 포즈도 취해 봅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뭔가 했더니 일본의 기모노를 만드는 한 의류회사가 유흥업소 종사자용 마스크라고 이걸 만들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마스크를 쓴 채로 손님을 접대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이 엄청난 걸 만들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성원이 < 원보가중계 > 코너의 생명 연장의 꿈을 이뤄줍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화면제공 : 한국기계연구원·유튜브 '오토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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