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한국판 데이비드 베컴?'
기성용의 여배우와 열애 소식이 영국에도 알려졌다.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가 속한 웨일즈 지역 언론 디스이즈사우스웨일스는 28일(한국시간) "기성용이 배우 한혜진과 연애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기성용을 '한국판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소개했다.
디스이즈사우스웨일스는 " 26일 카타르와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마친 뒤 그의 열애설이 보도됐다"며 기성용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열애를 인정한 문구 역시 그대로 번역해 실었다.
한혜진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 했다. 디스이즈사우스웨일스는 "기성용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31세로, 8년 전 한국 드라마에서 어린 과부 헤어 드레서 역할을 맡으며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한혜진의 데뷔작인 '굳세어라 금순아'를 언급한 것이다. 또 "'힐링 캠프'라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도 덧붙였다.
이어 "한혜진은 R&B가수인 나얼과 9년 동안 연애를 했으며 지난해 12월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혜진의 과거사까지 전하며 기성용의 열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손애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