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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판세 막판까지 오리무중…"100~200표로 갈릴 수도"

입력 2022-05-27 19:47 수정 2022-05-27 21:12

JTBC, 서울시장·경기지사 단독 출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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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서울시장·경기지사 단독 출구조사

[앵커]

경기도는 공표가 가능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도 엎치락 뒤치락입니다. 오차범위 안이어서 누가 조금 더 우세하다고 말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동연, 김은혜 두 후보도 미미한 차이로 승패가 갈릴 걸로 봤습니다.

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를 찾은 김동연, 김은혜 후보.

[김동연/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 아주 작은 표 차이로 승부가 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은혜/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 100표, 200표로도 갈라질 수 있는 승부라고 생각을 합니다.]

두 사람의 말처럼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들은 '진땀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은혜-강용석 후보의 단일화 변수도 사라지면서 승부는 더 치열해졌습니다.

오차범위 안에서 김동연 후보가 앞서거나, 오차범위 밖에서 김은혜 후보가 앞섭니다.

조사방식과 시기에 따라 결과는 다르지만 주목할 부분이 있습니다.

연령별로 결과를 살펴보면 20대부터 40대까지 젊은층은 김동연 후보에, 60세 이상은 김은혜 후보에 쏠리는데, 민주당 지지가 많았던 50대에서도 김은혜 후보가 선전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강윤/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 특히 경기도 지역에서는 지난 대선 때 50대에서 이재명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강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그게 조금 약화되는 기미는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초박빙 승부를 가를 중도층에서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서 두 후보가 엎치락 뒤치락, 경쟁하는 중입니다.

남은 5일간 두 사람의 선거 캠페인은 더 달아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김봉신/메타보이스 대표 : 결국 여기는 부동산하고 지역 개발, 소지역 개발, 그리고 교통, 이 세 가지로 요약이 되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서 굉장히 파격적이고 효과적이고, 속 시원한 무언가가 지금 제시가 돼야 해요.]

선거 막판까지 혼전세를 거듭하는 경기지사 선거.

JTBC는 선거 당일 출구조사를 통해 경기지사와 서울시장 당선자를 예측해 보도합니다.

당선자 예측 결과는 투표가 마감되는 6월 1일 오후 7시 30분, JTBC 개표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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