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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감염환자 회복 중"…확진 165명·사망 23명

입력 2015-06-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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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20일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이후 메르스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환자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과 함께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잠시 후에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봅니다. 밤사이 새로 들어온 메르스 관련 소식,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손광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치료 중인 국내 첫 메르스 감염환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요.

보건당국 관계자는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23일 입원해 메르스 감염 판정을 받았던 68살 남성의 상태가 좋아지고는 있지만, 정확한 퇴원 시점을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환자의 부인이자 국내 메르스 2번 확진자였던 63살 여성은 이달 초 감염자 가운데 가장 먼저 퇴원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추가로 메르스 감염자 변동 상황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현재까지 확진자는 165명, 사망자는 23명입니다.

치료를 받고 있는 118명 중 17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고, 자가격리 5800여 명, 시설격리 870여 명을 합해 격리자는 6700여 명입니다. 퇴원은 2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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