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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에 "50살짜리 애가 힘들게 해"

입력 2014-11-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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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에 "50살짜리 애가 힘들게 해"


JTBC '님과 함께'의 지상렬이 일일 부모 체험을 마친 후 "진짜 애들이 아닌 50살짜리 애가 나를 힘들게 했다"고 박준금을 향해 투정 섞인 말을 남겼다.

지난주 방송된 40회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링컨-알레이나-대니얼 등 지상렬이 타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된 아이들의 '일일 부모'로 나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19일 오후 방송되는 41회 방송에서도 '열금부부'의 '일일 부모' 체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녹화 중 지상렬과 박준금은 아이들과 함께 실내 스노우 파크를 찾아 썰매를 타며 함박 웃음꽃을 피웠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을 각별하게 챙기며 '아빠' 노릇을 하던 지상렬에게 뜻밖의 시련이 찾아왔다.

영화 '겨울왕국'을 재현해놓은 듯한 스노우파크의 분위기에 빠진 박준금이 아이들을 돌보기보다 함께 노는 데 정신을 빼앗겨버린 것. 눈밭을 뛰어다니고 썰매를 타며 놀이에 여념없는 '아내'를 보며 지상렬은 연신 황당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지상렬은 아이들과의 나들이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아내가 셋 중 한 명이라도 보살펴줬으면 좋았을 텐데, 이건 뭐 그 자리에 50살이 넘은 아이가 한 명 더 있는 것 같더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워낙 소녀같은 감성을 지닌 사람이라 아이들과도 잘 어울릴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건 사실"이라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이들과 함께 한 '열금부부'의 에피소드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님과 함께' 4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애의 집을 찾은 '썸 커플' 김범수-안문숙의 이야기도 볼 수 있다. 이경애와 김지선이 '썸 커플'을 위해 화끈한 연애 조언과 '다산기'를 풀어놓은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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