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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외과의사 조수아 "김학철, 북한 유명배우 닮았다"

입력 2014-04-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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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외과의사 조수아 "김학철, 북한 유명배우 닮았다"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가 돌발발언으로 김학철을 당황시켜 화제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45회 녹화에서 '남북통일, 기대된다 VS 걱정된다'라는 주제로, 갱년기 부모들과 사춘기 자녀들이 열띤 토크를 벌이던 중 출연자들과 더불어, 탈북 청소년 원은별(16) 양, 탈북 외과의사 조수아와 북한 전통음식 문화 연구원 이애란 원장 또한 함께 자리해, ‘북한의 청소년들의 실상’에 대해 전해 시선을 끌었다.

이날 녹화에서는 MC 강용석이 "'유자식 상팔자'의 출연자 중 북한 연예인과 닮은 분이 계신지?" 질문했고,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탈북 외과의사인 조수아가 "있다!"고 답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조수아는 "볼 때마다 놀라게 만드는 분이 계신데, 바로 탤런트 김학철 씨다."라고 입을 열었고, "김학철 씨는 '최창수'라는 북한의 인민배우와 굉장히 많이 닮았다. 처음에 봤을 때는 '북한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오셨나'하고 생각할 정도였다."고 폭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녹화에 함께한 북한 전통음식 문화 연구원 이애란 원장 또한, "인민배우 최창수도 닮았지만, '이름 없는 영웅들'이라는 영화에 출연하는 '손대원'도 닮았다. 최창수는 이마가 짧은데, '손대원'은 이미가 넓어 더 비슷하다."고 언급해 김학철을 적지 않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MC 강용석이 "배우 우현 씨는 닮은 사람이 있는지?" 질문했고, 조수아는 "우현 씨는 만약, 북한에서 배우 활동을 했다면 인기가 최고였을 것 같은데, 외모가 '간첩'역에 가장 적합이기 때문"이라고 전해, 우현을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45회는 오늘(4월 1일) 밤 11시 방송된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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